주식

보통주, 우선주, 공모주, 우량주, 테마주? 주식 종류도 많다!

부자세비 2022. 5. 31. 14:48

투자를 시작한 처음에는 주식이 다 똑같은 주식인 줄 알았다.

그런데 투자를 하다보면 우선주에 투자한다느니, 공모주 청약을 넣는다느니 처음 들어보는 주식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 들었을 땐 명칭도 비슷하고 헷갈려서 구분이 쉽지 않다. 

용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본다. 

 

보통주는 가장 일반적인 주식을 말한다. 

보통주를 소유한 주주는 주주총회에 참여해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배당을 받는 등의 권리행사를 할 수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고 그 대신 배당에 더 우선순위를 둔 주식을 말한다. 

종목명에 '~우' 라고 붙어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보통주에 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공모주는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면서 처음 발행되는 주식을 말한다. 

공모주를 사기 위해서는 날짜에 맞춰 청약을 넣어야 한다. 

주식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더 많은 금액을 청약에 넣어야 한다. 

예를 들어, 10,000원짜리 주식이 100주 발행된다고 하자. 

청약에 참여한 사람들이 1,000명이고 경쟁률이 10:1인 경우, 최소 100,000원을 넣어야 10,000원짜리 주식 1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남은 90,000원은 나중에 돌려받는다. 

상장된 후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공모주 경쟁이 더 치열해진다. 

 

우량주는 규모가 크고 안정적으로 경영이 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뜻한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가의 등락폭이 작다.

우량주 투자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리스크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테마주는 사회적, 경제적 이슈에 영향을 받아 크게 오르내리는 종목군을 뜻한다. 

특정 산업이 크게 성장하거나 주목을 받을 때 관련주들이 급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선거철에 특정 후보나 정당과 관련된 종목들이 오르락 내리락하기도 한다. 

또는 남북 관계에 따라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기도 한다. 

최근 전쟁으로 인해 크게 오르거나 내렸던 종목들도 테마주라고 할 수 있다. 

테마주는 비교적 단기간에 등락폭이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편이다.